검색결과
-
국민의힘 용인병 고석 후보선거사무소 개소 성료…본격 선거운동 돌입인사망을 하고있는 국민의힘 용인병 고석 후보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국민의힘 용인병 고석 후보가 지난 24일,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고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는 '국가와 사회의 심부름꾼'임을 선언하고 다짐하는 자리다"며 "고심 끝에 스스로 선택한 '새로운 길'은 나와 내 가족에게는 고난의 시작일 수 있지만 오늘의 나를 있게 해 준 나라와 사회에 진 빚을 생각해 보면, 그 어떤 무거운 짐도 기꺼이 질 수 있을 것 같은 심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밥 한 끼 배부르게 먹었으면 했던 평범한 두메산골 소년에게 나라와 사회가 부여해 준 여러 은혜와 기회들은 기적같이 다가왔다"며 "그러다보니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사회에 대한 무한한 고마움, 책임감, 충성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할아버지는 몸이 불편한 와중에도 장손인 나에게 어려서 부터 호국간성의 꿈을 갖게 하셨고, 강인한 체력과 끈기,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정의를 가르치셨다"며 조부에 대한 고마움과 그리움도 내비쳤다. 이어지는 공약 사항에서 ▲지하철 3호선 연장 조기구축 ▲신분당선 요금제도 개선 ▲광역교통망의 확충과 개선 등의 공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귀중한 시간을 되돌려 주는 일에 조속한 성과를 약속했다. 주거도시를 넘어 첨단 자족도시로 탈바꿈 시키는 일이 시급히 추진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학교 신설, 증설 및 과밀학급 개선 ▲체육, 문화, 예술 진흥을 위한 인프라 구축 ▲대형 종합병원이나 24시간 응급의료체계 도입 등을 언급했다. 고 후보는 "국민을 속이는 정치는 마침표를 찍고 정직과 성실로써 동료 시민들을 섬기는 정치문화를 고양하는데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며 "갈라치기가 아닌 통합과 화합의 정치문화를 창조해야 할 때가 왔다. 이런 일에 내 한 목숨 바치겠다는 각오로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무에서 유를 이뤄내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해내는 사람' 고석이 수지시민들과 함께 하겠다"며 마무리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공동선대위원장), 서정석 전 용인시장(공동선대위원장), 이정길 배우(후원회장), 송석준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김희철 국민의힘 용인갑 예비후보, 강철호 국민의힘 용인정 후보, 시도의원들과 지지자 약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고 후보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8차 회의를 열고 전날 면접을 실시 한 후 용인병 지역에 단수공천이 확정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
배우 이청아, <천원짜리 변호사>→<연인 파트2>까지! 장르 불문 팔색조 매력배우 이청아가 유연한 연기 변주를 펼치고 있다. [사진=SBS ‘천원짜리 변호사’, 제이와이드컴퍼니, MBC ‘연인’ 파트2]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극본 황진영) 파트2에서 사랑을 위해 돌진하는 ‘각화’ 역으로 활약하며 극의 텐션을 높이고 있는 이청아.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그녀가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 속에서 영향력을 입증한 순간들을 짚어봤다. # 천원짜리 변호사, 옛사랑의 기억 이청아는 SBS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천지훈(남궁민 분)이 사랑했던 옛 연인이자 그가 수임료를 천 원만 받게 되는 데 영향을 준 ‘이주영’으로 분해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섬세한 연기력을 펼치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그녀는 확신을 가지고 사건에 임하는 에이스 변호사부터 지훈의 연인으로 그를 향해 다정한 미소를 보내는 햇살 같은 모습까지 완벽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까지 반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 결과 특별출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 S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하며 이청아의 뜨거운 화제성을 실감케 했다. # 셀러브리티, 타고난 우아함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그녀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킨 작품은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다. 이청아는 태생부터 모든 걸 갖춘 셀러브리티 ‘윤시현’을 연기해 타고난 우아함과 올곧은 태도를 깊이 있게 담아내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또한 하루아침에 130만 팔로워의 ‘유명 셀럽’이 된 인플루언서 ‘서아리(박규영 분)’와 점차 깊어지는 관계를 표정과 말투로 디테일하게 표현, 그녀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 연인, 저돌적인 사랑 쟁취 대체 불가한 소화력으로 매번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고 있는 이청아는 현재 MBC ‘연인’에서 포로 사냥을 하는 잔인함과 누구 앞에서도 당당한 매력을 가진 ‘각화’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녀는 특유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낮지만 진중한 말투로 역할에 숨을 불어넣으며 압도적인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특히, 어제(4일) 방송된 17회에서 각화는 이장현(남궁민 분)에게 활쏘기 내기에서 이기면 곁에 있어 달라는 요구를 하며 장현을 애정 하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흔들리는 장현의 눈빛을 읽고 더욱 저돌적으로 나아가 그에게 또 한 번 입을 맞추는 모습으로 솔직한 매력을 가감 없이 표출하며 극에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이렇듯 팔색조 같은 이미지로 작품마다 신선한 재미를 더하고 있는 이청아가 앞으로 남은 MBC ‘연인’ 파트2에서 보여줄 직진 본능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편, MBC ‘연인’ 파트2는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
성남시,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배드민턴·하키’ 메달리스트 환영식체육진흥과-성남시,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배드민턴·하키’ 메달리스트 환영식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성남시는 10월 23일 오전 11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9.23.~10.8)’에서 메달을 딴 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펜싱, 배드민턴, 하키 등 3개 종목 선수에 대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는 펜싱 홍효진 선수(은메달), 배드민턴 조건엽 선수(동메달), 하키팀(동메달)이다. 이중 하키팀은 신석교 감독과 이남용, 장종현, 이승훈, 김재현, 황태일, 이주영, 김성현, 지우천, 박철언, 이정준 선수 총 11명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한민국과 성남시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어준 국가대표 선수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큰 국제무대에서 목표한 성과를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성남시는 이번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13명과 해당 팀 지도자 4명 등 모두 17명에게 1억60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은메달 획득 선수는 2000만원, 동메달 획득 선수는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
독보적 존재감의 배우 이주영, 신혜선 찐친 되다영화 <독전>에서 농아 남매의 동생 역으로 강렬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신 스틸러로 주목받은 배우 이주영. 이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보이스> <유령>,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드라마 [라이브] 등 매 작품마다 파격적인 변신과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그가 이번 영화 <타겟>에서는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이주영이 연기하는 오달자는 수현의 직장 동료이자, 과거에는 룸메이트로 함께 생활하면서 일상을 공유한 절친이다. 달자는 수현이 세탁기 고장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때, 중고거래를 알려준다. 그리고 살인자와의 잘못된 중고거래 이후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곁에서 함께하며 누구보다 걱정하고 따뜻하게 지켜주는 인물이다. 이주영은 달자를 곁에 있을 법한 친근한 인물로 그려냄과 동시에 수현 역의 신혜선과 찐친 케미를 선보이며 극을 한층 더 풍성하게 채운다.이주영은 “내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익숙하고 편안한 인물이 되고자 노력했다”며 캐릭터 준비과정을 밝혔다.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신혜선은 “이주영 배우와 달자 캐릭터가 너무 잘 어울렸다. 함께 촬영하는 시간들이 모두 즐겁고 재밌었다”며 두 사람의 특별한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박희곤 감독은 “이주영은 재능도 많고, 자신의 한계를 계속 뛰어넘으려고 노력하는 영리한 배우다”라며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중고거래라는 현실적인 소재와 일상 속의 서스펜스 그리고 신혜선, 김성균, 강태오의 몰입도 높은 연기로 관객들에게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선사할 영화 <타겟>은 8월 30일 개봉 예정으로, 2023년 극장가 여름 영화의 대미를 장식한다.
-
신혜선,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이은 인생 캐릭터 예고영화 티켓 배우 신혜선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언제나 새로운 모습으로 무궁무진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 신혜선이 영화 <타겟>을 통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신혜선, 김성균, 임철수, 이주영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자존심 세고 도도한 수습 검사, [황금빛 내 인생]에서 흙수저와 금수저의 삶을 오가는 인생,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사고 이후 열일곱의 영혼을 가진 서른살 어른, 영화 <결백>에서 엄마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도굴>의 고미술계 엘리트 큐레이터, 그리고 최근 종영한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천년의 전생을 기억하는 캐릭터까지.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도전으로 인상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대체불가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을 받은 신혜선. 이번에는 가장 평범한 직장인에서 가장 위험한 범죄의 타겟이 된 수현 캐릭터로 또 한 번 배우 신혜선의 연기 내공을 보여준다. 영화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신혜선이 연기한 수현은 인테리어 회사 팀장으로, 거친 현장 인부들의 기세에도 밀리지 않는 당찬 성격의 인물이다. 회사에서는 상사 때문에 힘들고, 이사한 집에서는 고장 난 세탁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만 중심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일상을 유지한다. 그러나 단 한번의 중고거래에서 사기를 당하고 난 뒤 모든 일상이 위협받기 시작하면서 점차 무너진다.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분노, 희열, 두려움, 절망, 간절 등 다양한 감정의 진폭은 신혜선의 입체적이면서 호소력 있는 연기로 완성되어 극의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신혜선은 “시나리오를 보고 수현 캐릭터가 현실적이면서도, 또 나약하게 피해자로만 있지 않고 대처해 나가는 모습에 끌렸다. 응원해주고 싶었다”며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수현은 지금까지 내가 맡았던 역할 중에서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다. 대한민국에서 평범하게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을 것 같은 인물로, 일상의 모습과 감정 변화 등이 굉장히 공감되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박희곤 감독은 “신혜선 배우는 제작진의 만장일치, 원픽이었다”라며 “평범한 직장인이 범죄의 타겟이 되면서 벌어지는 상황 앞에서 단계별로 변하는 감정을 본인 스스로 설정해서 다른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는 건 또 다른 어려움일텐데, 매일 현장에서 신혜선 배우에게 감탄했다”며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중고거래라는 현실적인 소재와 일상 속의 서스펜스 그리고 신혜선, 김성균, 강태오의 몰입도 높은 연기로 관객들에게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선사할 영화 <타겟>은 8월 30일 개봉 예정으로, 2023년 극장가 여름 영화의 대미를 장식한다.
-
SBS <천원짜리 변호사> 이청아, 예측불가 행동이 눈에 띄는 변호사로 등장! 남궁민과 숨겨진 과거 스토리에 관심 집중‘천원짜리 변호사’ 이청아의 등장이 새롭다. 사진=SBS ‘천원짜리 변호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김재현, 신중훈)에서 대형로펌 백의 에이스 변호사 이주영으로 변신한 이청아가 예측불가한 독특한 행동으로 첫 등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웨이브 헤어가 눈에 띄는 현재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지훈(남궁민 분)의 검사 시절 재판을 앞둔 법원 남자화장실에서 그와 조금은 특이한 첫 만남을 가진 주영. 거기에 상대편 변호사라는 정체를 숨긴 채 느닷없이 꼭 승소해달라는 말을 내뱉으며 지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재판이 끝난 뒤 다시 마주친 주영에게 지훈이 화를 내자 자판기 커피를 사주며 자신의 진심과 함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으며 오해를 풀기도. 이후 재판에 진 쪽이 술을 사자는 내기를 걸며 두 사람 사이의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처럼 능력있고 당당한 매력에 미모까지 완벽한 완성형 캐릭터를 만들어 낸 이청아. 이덕화의 방에 놓여있는 사진에서 현재 천지훈 변호사 사무실을 배경으로 찍힌 주영의 모습을 빌어 과연 어떤 숨은 사연이 있는지 앞으로 밝혀질 이야기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SBS ‘천원짜리 변호사’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2분 만에 만드는 예술, 국내 1호 달고나 아티스트의 ‘달고나 신세계’출처: sbs (국민문화신문)= 26일(화)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는 국내 1호 달고니스트 윤철 씨와 ‘한 발 래프팅 강사’ 이주영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최근 제작진은 국내 1호 달고니스트, 윤철(39세) 씨를 만났다. 모양틀로 콕 찍어내기만 하던 이전까지의 달고나는 잊게 만드는 주인공만의 듣도 보도 못한 달고나 신세계가 펼쳐진다. 주인공이 붓글씨를 쓰듯 국자를 휘휘 저어주니 금방 완성되는 '용' 한 마리, 그뿐만 아니라 달고나를 입체감 있게 돌돌 말아주면 달콤한 3D 핫도그로 재탄생된다. 심지어 오색 찬란 식용 색소를 넣어서 만든 햄버거 세트까지 만들어낸 주인공이 작품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달고나가 굳기 전까지 단 2분이다. 특별한 도구 없이 오직 손기술만으로 승부를 보는 달고니스트가 ‘달고나 만드는 법’을 전격 강의한다. 옛날 골목 놀이의 추억을 재현하는 민속촌의 배우로 일하고 있다는 주인공은 평범한 직장인이었다가 배우의 꿈을 이룬 뒤, 배역에 대한 열정만으로 달고니스트라고 불릴 만큼의 위치에 이르렀다고 한다. ‘순간포착’ 녹화 당일, 스튜디오에 깜짝 방문한 달고나 아티스트는 MC들을 위해 맞춤형 선물을 준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선물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수원 산루리(향교로) 풍경, 스케치로 만난다수원 산루리(향교로) 풍경, 스케치로 만난다. 사진제공:수원시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수원 구 부국원과 남문로데오갤러리에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산루리 어반스케치’ 전시회가 열린다. ‘어반스케치(Urban Sketch)’는 도시 곳곳을 보고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 7명(박일훈·이오연·이주영·이해균·정세학·차진환·한상호)이 향교로 곳곳에 있는 근대건축물, 인쇄소, 골목길 등을 그린 작품이 전시된다. 산루리는 팔달구 중동·영동·교동 일원의 옛 지명으로 팔달산 수원향교와 팔달문 사이에 있던 마을이다. 조선 시대 화성 화양루(華陽樓) 아래에 있어서 ‘산루’라고 불렸다고 전해진다. 향교로 문화거점인 수원 구 부국원과 해움미술관(관장 황옥남)이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수원문화재단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의 하나다. 남문로데오갤러리는(본관·특별관·스트리트 갤러리) 남문로데오 거리를 걸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개방형 ‘윈도 갤러리’다. 수원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우리가 사는 동네를 애정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린 어반스케치를 보면서 향교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향교로를 산책하면서 곳곳에 있는 근대건축물과 어반스케치 작품을 함께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 구 부국원(팔달구 향교로 130) 관람 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무료 관람이다. 현재 수원 구 부국원 2층에서는 수원 산루리 출신 독립운동가 이현경·선경·용성 삼 남매의 삶을 조명하는 전시회 ‘산루리 삼 남매의 독립운동’이 열리고 있다.
-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영화 주간지 씨네21, CJ CGV가 함께 힘을 모은 ‘영화는 계속된다’ 캠페인씨네21 창간 26주년 기념 표지. 사진 제공: 씨네21 제 22회를 맞이한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올해의 슬로건인 ‘영화는 계속된다’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계속되는 영화, 영화인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주국제영화제의 기획을 바탕으로, 영화 주간지 『씨네21』과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J CGV가 힘을 모았다. ‘영화는 계속된다’ 캠페인은 총 10편의 ‘계속된다’ 영상 시리즈로 출발한다. 우선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클립을 ‘걷다, 웃다, 울다, 잠들다, 먹다’라는 다섯 가지 주제로 갈무리해, ‘일상 속의 영화’ 그리고 ‘영화라는 일상’이 우리 삶 속에서 계속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 영상 5편이 소개된다. 이어 전주국제영화제와 씨네21, CJ CGV가 협업하는 5편의 ‘계속된다’ 영상 시리즈에서는 한국영화계를 대표해 김보라, 이준익, 임순례, 조성희 감독과 구교환, 김성령, 유준상, 이솜, 이주영 배우(가나다 순) 등 총 9명이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들이 출연한 영상은 전주국제영화제와 씨네21, CJ CGV 공식 유튜브 및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전국 CJ CGV에서 극장 상영도 함께 진행된다. 캠페인 촬영 현장에서 만난 아홉 영화인들의 인터뷰와 화보는 4월 3일 발행되는 씨네21 창간 26주년 특대호(1300호)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관객들을 위한 ‘영화는 계속된다’ 캠페인 참여 이벤트도 시작될 예정이다. 가상의 극장 공간이 개성 있는 관객 캐릭터로 가득 채워지는 콘셉트의 ‘계속된다’(가제) 관객 이벤트는 지난해 미디어 스타트업 닷페이스가 주최하여 큰 화제를 모았던 온라인 퀴어 퍼레이드 ‘우리는 없던 길도 만들지‘의 웹사이트 제작사 ‘스투키 스튜디오’와 협업한다. 또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예매권 및 온라인 관람권을 비롯해 CJ CGV 예매권과 스페셜 굿즈 등 풍성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는 계속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건너고 있는 이 시대, 영화의 의미를 묻는 '영화는 무엇이 될 것인가'를 출간할 예정이다. '영화는 무엇이 될 것인가'는 아르헨티나의 마르델플라타국제영화제가 지난해 팬데믹 시대를 맞이하며 남미를 중심으로 세계 영화인 83인의 에세이와 시, 사진, 그림 등 다양한 형식의 감상을 받아 엮어낸 출판 프로젝트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한국어판이 제작된다. 김보라, 김진아, 김초희, 민규동, 장건재, 장우진 감독을 비롯해 김영진, 김혜리, 달시 파켓, 이상용, 장병원 영화 평론가, 제작자인 심재명, 김순모 대표 등 29명의 한국 필진이 참여했으며, 아피찻퐁 위라세타꾼, 퀘이 형제, 퀸틴 등 33명의 외국 필진도 글을 보내와, 팬데믹 시대에도 계속되는 영화의 미래에 대한 각자의 시선을 드러내었다. '영화는 무엇이 될 것인가'는 영화제가 개막하기 전 출간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는 계속된다’ 캠페인이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 조금이나마 영화인에게 응원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종료되어 하루빨리 영화관에서 마음 편히 마스크를 벗고 영화 보는 날이 오길 소망한다. 한편,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와 유튜브 공식 계정(www.youtube.com/ jeonjuiff)에서 펼쳐진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사진 제공: 전주국제영화제
-
작품성과 흥행을 모두 잡은 화제의 연극! "와이프" 앙코르 공연 올린다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산하 서울시극단(예술감독 문삼화)은 오는 7월 30일(목)부터 8월 2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연극 ’와이프(WIF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연극 ‘와이프(WIFE)’는 2019년 서울시극단의 ‘창작플랫폼-연출가’를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였던 작품이다. 연극은 영국 극작가 ‘사무엘 아담슨(Samuel Adamson)’의 2019년 작품으로, 여성의 권리 신장과 성소수자에 대한 시선이 어떻게 변화를 거듭하는지를 유기적이고 집중력 있게 다뤘다. 작품은 연극 ’인형의 집’이 끝나는 시점에서 시작하여 1959년부터 2042년까지 네 시대를 넘나들며 인류에게 있어 가장 큰 변화를 경험한 최근 80년의 시기 동안 펼쳐지는 네 커플의 이야기를 짜임새 있게 보여준다. ‘와이프(WIFE)’ 는 지난 1월 시상식이 열린 제56회 동아연극상에서 작품상, 연출상, 유인촌 신인연기상 3관왕을 수상하였고,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백석광 배우가 극중 1인 다역을 맡아 다양한 캐릭터를 상황에 맞게 소화해 내 연극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연출을 맡은 신유청은 묵직한 사회문제를 유려하게 펼치는 연출력으로 제56회 백상예술상 백상연극상, 제56회 동아연극상 연출상, 제7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연극부문 최우수상, 한국연극평론가협회 2019년 ‘올해의 연극 베스트3’ 등 굵직한 상들을 석권해 연극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이번 앵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신유청 연출은 “올해의 ‘와이프(WIFE)’는 한층 더 세밀하고 깊이 있게 연출해 관객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창작플랫폼은 세종문화회관의 산하 예술단인 서울시극단이 연극계 유망 인력과 협업하여 진행한 사업이다. 본 작품이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아 결실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종문화회관은 다양한 창작 작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복합문화예술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작년 캐스팅 멤버인 이주영, 오용, 백석광, 정환 배우와 함께 손지윤, 우범진, 송광일이 합류하며 더욱 깊이 있고 다양한 연기로 인물 간 한층 짜임새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 ‘와이프(WIFE)’는 7월 30일(목)부터 8월 2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하며 20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은 세종문화티켓 등 주요 예매처를 통해 6월 25일 오후 2시부터 예매 할 수 있다. 좌석 운영은 코로나19 생활방역 상황에 맞춰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될 예정이다.